목마른 천리마가 물을 만났으니 혹자는 바다이거나, 혹자는 호수와 같은 괘 상입니다. 한 곳을 향해 달려가는 꾸준한 정진을 하면 비로소 호수를 만나 해갈을 할 것이지만, 성급함과 살핌이 없는 돌진은 결국 바다로 향하게 되니 큰물을 만나고도 마실 수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겠습니다.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뚜렷한 목표 의식으로 한 곳을 향해 나아가는 것만이 목표달성의 영광이 있겠습니다.
1954년생
(청록 말)
68세
식복이 여유롭고 지붕이 넓어지니 식구가 늘어나지 않으면 살림이 늘어나는 기쁨이 있는 운수를 만났습니다. 안타까운 것은 아랫사람 간의 불화가 있을 수 있으니 집안 단속이 상대적으로 중요하다 하겠습니다. 덧붙여 말하자면, 기초체력을 잘 관리하여 기력을 보강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운이겠습니다.
1966년생
(빨강 말)
56세
물질과 풍요는 따르기 쉬우나, 한 번 약해진 건강은 회복이 어려우니 먼 것보다 가까운 것을 잘 다스려야 하며, 재물보다 건강을 잘 지킨다면 물이 고여 넘치듯 매사가 순조롭게 흘러가는 운이라 하겠습니다. 조언하자면 시급한 일 처리보다 먼저 처리해야 할 일에 우선 집중하는 것이 지혜로운 처사라 하겠습니다.
1978년생
(노랑 말)
44세
울타리의 말이 문을 나서고 초원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것과 같은 형국입니다. 주변인의 도움이나 협조로 쉽게 처리하던 일은 어려워질 수 있으며, 처음 시작하는 일에는 두려움이 따르지만, 독립과 자립의 첫 시도라 본다면 행운의 씨앗을 땀 흘려 심는 것과 같으니 결코 두려워할 일이 아니라 하겠습니다.
1990년생
(하얀 말)
32세
백마(白馬)가 대지를 질주하니 일백의 백마(百馬)가 그 뒤를 따르는 괘 상입니다. 한일자(한 一) 자가 일백의 군중을 뜻하게 되니, 일변 백(一變 百)의 묘한 이치가 숨어 있다 하겠습니다. 오로지 한 목표를 향해서 달리면 그 결실이 백 가지로 늘어나겠지만, 여러 목표를 향해 힘을 쏟는 것은 길운과 정성이 흩어지니 여러 가지 일 중 하나조차 이루어지기 어려운 난관을 만날 우려가 있겠습니다.
2002년생
(검은 말)
20세
먼저는 고생이 따를 것이라도 그 노력이 단단한 디딤돌이 되어주고, 다시 그 디딤돌을 딛고 올라서서 마침내 영광을 누리는 운세를 만났다 하겠습니다. 과정은 어렵고 고생이 도사리고 있어 가는 길이 외롭고 의기소침해지더라도 끝에 가서 드디어 소기의 성취를 맛보게 되니 일 년 농사가 이만하면 족하겠습니다. 주의할 점은 자신의 공로는 자신의 것으로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.
2014년생
(청록 말)
8세
지혜와 영특함을 발하는 운으로써, 꽃망울이 봄을 만나 마침내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것과 같은 형국이라 하겠습니다. 유년기의 모습에서 어른의 모습이 비치는 것은 그 영특함을 나타내는 거울이라 하겠습니다. 주의할 것은 토금의 기운이 강성해짐에 따라, 소화기나 대장의 기운이 약해질 수 있음으로 환절기나 추운 날씨를 경계해야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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